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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게 뭔 일이랍니까.. 가족 건강을 위해서 구매한 '공기청정기'에서 유해물질이 나온다니요? 우리나라는 건강과 직결되는 제품들을 테스트할때 대기업이면 그냥 대충 패스해 주는건가요?

공기청정기 필터 유해성 논란으로 인해서 또 한번 화가 납니다. 옥시 사건이 터진지 얼마나 되었다고.. 워셔액 논란에 이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구매한 공기청정기 유해물질 필터 논란 입니다.

굳이 비싼 돈을 주고 대기업 제품을 사는 이유는 A/S 및 설마 대기업이 이상한걸 팔겠어? 이거 팔아서 망할짓 할린 없잖아..  라는 생각이 드는.. 즉 신뢰도 인데.. 어휴 이번에 공기청정기 필터 논란과 연관된 회사 리스트들을 보니 죄다 건강을 생각한다는 기업들 입니다. 정리해봤어요.




"문제가 된 유해물질 OIT(옥틸이소티아졸린) 공기청정기 필터 어느제품?"

환경부에서 인체에 해를 주는 '유해물질'인 '옥틸이소티아졸론(OIT)'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 공기청정기, 차량용 에어컨 필터 61개를 모두 회수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정용 공기청정기 + 차량용 에어컨 필터에 문제가 있다면.. 거의 하루종일 유해성 논란이 있는 필터로 걸러진 공기를 마시게 된다는 것인데.. 몸에 얼마나 나쁜 영향이 미칠지를 떠나 정말로 기분나쁘군요.



'공기청정기 필터 유해물질 테스트 어떻게 했나?'

공기청정기 기능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서 가정용 공기청정기 필터의 경우에는 26㎥의 실험공간에서, 차량용 에어컨 필터는 자동차에 해당 필터들을 장착한 후 시동을 걸어 OIT 함량을 전후를 비교·분석했다고 합니다.



총 5일간 해당 공기청정기 필터 제품들을 사용해 테스트했더니

OIT 발생이 최소 25%에서 최대 46%까지 방충이 되었고

좀 더 밀폐된 공간인 자동차에서는 최대 76%까지 방출됐다고 합니다.


그것도 모르고 필터 갈아 끼울때마다.. 나와 우리 가족이 있는 공간의 공기가 훨씬 더 깨끗해지겠지~ 하고 안심하고 있었군요..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문제도 그랬지만.. 


이런 기사가 나올때마다.. 

나이든 노부모님 모시거나 혹은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서 좀 더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구매한 사람이 느끼는 죄책감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OIT는 2014년에 환경부가 유독물질로 지정한 제품으로 2년이 지난 지금도 해당 유해물질을 함유한 공기청정기 필터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 입니다.

한국이 아무리 헬조선으로 불리고.. 큰 기업이 장사하기 좋고.. 피해자가 많이 생기고 죽어나가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이렇게 사람 호구로 보는거.. 더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분노가 치밉니다.


문제가된 유해한 공기청정기 필터를 장착한 제품은

- 위니아 2개

- LG 17개 (그러니까 항상 2등 3등 기업이지)

- 코웨이 18개 (야 늬들은 진짜 사라져야겠다..)

- 프렉코 2개

- 쿠쿠 9개 (밥솥도 이렇게 만드냐?)

- 삼성 6개 (놀랍지도 않다..)

- 청호나이스 1개

입니다.


그리고 차량용 에어컨 필터의 경우엔

- 현대 모비스 제품

- 두원 씨앤투스 성진


어찌나 안좋은일엔 현대가 빠지지 않는건지..


공기청정기 실험 과정에서 포집된 OIT가 미량이고, "위해도가 '높지'않아" 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럼 이걸 벌써부터 유독물질로 지정한 환경부가 BS인건가요?

유해성 논의는 회사 늬들이 하는게 아니고, 정부에서 하지말라고 했으면 팔지 않는게 정상 아니냐 이것들아...

그리고 환경부는 유해물질로 지정을 해놨으면 아주 팔생각은 먼지만큼도 못하고 확 잡았어야 하는거 아님?



해당 업체들은 억울하다며 항변을 하기도 합니다.

"함유된 OIT는 환경부에서 정한 기준치의 10%도 되지 않으며 3M(우리가 아는 그 회사 맞음)으로 부터 유해성이 없음을 확인했다."

"우리 회사 공기청정기는 3M 필터를 공급받아서 팔았는데.. 환경부 허용기준의 1/13 밖에 되지 않는다."

아하~! 그럼 환경부가 쓸데없이 회사 괴롭히는 깡패라는 거군요?

고심끝에 해체 합시다 그럼!


환경부에서는 뭐라고 할까요?


"각 공기청정기 및 필터 업체들이 OIT가 '혼합물 내에서 유독물질로 분류되는 함량기준'인 ‘1%’가 환경부 기준이고 그것을 기준으로 판단해서 안전하다고 주장하는데, 해당기준은 OIT 자체에 대한 유해성 기준이지, 필터에 OIT 기준으로 적용할 수 없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한마디로 그 기준은 그 물질 자체의 기준이지.. 특정 제품에서 1% 이하로 나오게 하라는 기준이 아니라는 입장인건데.. 공기청정기, 필터 회사들이 지들 마음대로 해석해서 내놓은건가요?


이번에 둘다 박터지게 싸워서 문제가 있는 곳은 청소한번 합시다.

아직 전체 제품 리스트가 공개되지 않은것 같은데.. 유해물질이 나오는 공기청정기 필터가 장착 되어있는 회사들의 제품 중 일부는 위와 같다고 합니다. 환경부에서 제공한 자료이니 허위사실일리는 없겠죠.


위니아 초미세먼지 헤파필터


쿠쿠 4 in 1 헤파 필터


LG FLA-V079SE


현대 모비스 Besfits 필터


HD아반떼 필터(2015년, 2016년도 출시)


공통점은 3M에서 만든 필터가 대부분 문제였고

차량용 일부는 씨앤투스 성진에서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회사 들어가보니 다양한 제품에 들어가는듯..


주요 고객사가 현대, 기아 외 다양한 제품들이군요.

[추가 합니다. 전체 리스트 떴어요]

죄다 3M 필터 제품들이구만?

일단 3M 본진부터 한번 털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꽤나 힘좋은 글로벌 기업이고.. 일상생활과 관련된 수많은 제품들을 팔고있는데..  국내 기준도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면 다른것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옥시 이후로 이런 문제가 생기면 뚜껑이 열립니다.

한국은 개개인이 똑똑해지고 독해져야하는 수 밖에 없더군요.

일단 향균 이런 글자 들어가면 의심해봐야겠군요..

[항균 치약 문제점] 이것도 볼만 합니다.

아래글도 참고해주세요.

옥시 가습기 살균제 옥시 레킷벤키저 불매운동

웅진코웨이 얼음정수기 중금속 니켈(청호나이스도 마찬가지)

신송식품 썩은 밀가루 사건

안전하게 자동차 에어컨 식초냄새 없애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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