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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가 생기고 나서 실제로 금연 효과가 있는지.. 그게 아니면 일반 연초보다 확실히 건강에 덜 해로운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BBC 다큐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죠. 그곳에서 전자담배 액상을 분석해보고 피웠을때 실제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해서 알아본게 있다고 해서 봤는데요.


결과는 생각보다 더 놀랍더군요.


아마도 이 다큐멘터리이 요약분을 보고나면 전자담배를 구매해야할 이유가 생기거나, 애인 혹은 배우자를 위한 합리화 및 설득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것은 금연인것 아시죠?^^






BBC라는 단어만 봐도 뭔가 신뢰감이 ㄷㄷ


공익광고 같은 느낌이네요.




연초와 전자담배 유해성을 비교해보기 위한 실험 대상자들 입니다.


모두 담배를 오래 피신것 같더군요.


그리고 끊어야할 이유도 분명 합니다.




이 여자분은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에도 좋지 않고 금전적인 문제도 있어서 담배를 끊어야 한다고 생각한답니다.




4년전에 어머니께서 폐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아들은 여전히 피고있는걸 보면 담배의 중독성은 참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암의 경우엔 유전적인 것도 강해서 끊어야 하는데..


삼성 이건희 회장도 암수술을 받고 나서야 담배를 끊었다고 합니다.




식도암 진단을 받았지만 여전히 담배를 놓지 못하는 할아버지..




전자담배 액상 성분은 이렇게다고 합니다. 물+니코틴+향료 그리고 증기로 뿜어낼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필렌 글리콜 + 글리세롤 액상 제품에 따라 또 다르겠죠?






위는 담배의 독성 물질을 스캔해서 시각화 한 자료 입니다.



헐.. 연초에 수천가지 화학물질이 들어있군요..


우리가 최근들어 미세먼지, 방사능 등 걱정을 많이 하고 있지만 디젤 자동차, 고등어(농담입니다 진지잡수지 마세요;) 등 그 어느것보다 보다 더 위함한것은 일반 담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뾰족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사람에게 유해하거나 유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알려진 데이터들을 보면 4천여종 이상의 화학물질이 들어있고 그 중에 40여가지는 발암물질로 분류 된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다이옥신은 독극물 수준으로 분류가 되어있다고 하는데.. 이걸 매일 마시게 되는것이죠.


흡연자가 담배 연기를 들여마셨을때, 니코틴은 90%, 타르는 70%가 몸에 흡수가 된다고 해요.


아세톤(페인트 및 메니큐어 제거제), 포름알데히드(최루탄 등), 우레탄(산업용 용제), 페놀(소독, 선탁산), 부탄(라이터 원료), DDT(살충제), 비닐크롤라이드(PVC원료), 카본 모노옥사이드(자동차 베기가스와 같은것), 벤조피렌(강력 발암물질), 메타놀(로켓연료), 디메칠니트로사민, 나프탈렌(좀약), 카드미움(배터리에 들어감) 이런것들이 들어간다니... 몸에 나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전자담배 액상 성분을 분석해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훨씬 적군요.. 




위의 이미지에서 가장 윗칸은 일반 공기, 두번째는 전자담배, 세번째는 연초(일반 담배) 입니다. 들여 마신후에 혈관 세포의 자가 치유 능력을 본 것 인데, 전담은 일반 공기와 큰 차이가 없음을 보여 줍니다.



전자담배 액상 그리고 연초를 세포에 노출 시켰을때 얼마나 살아남는지 유해성 비교




첫번째 실험은 전자담배 향료 비교 입니다.


같은 전담이라 하더라도, 액상에 들어가는 향료에 따라 유해성이 다른지 알아보는 시험.






제가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달콤한 향의 향료와 멘솔을 비교한 것 입니다.


첫번째 향료의 경우에는 세포가 절반정도 살아남았습니다.




멘솔은 75%의 세포가 죽었다고 합니다.


이는 같은 전자담배라도 향료에 따라서 유해성이 다름을 보여주는 것 입니다.






일반 담배는 얼마나 살아남을까요?




94%의 세포가 다 죽었습니다.


확실히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제가 궁금했던 부분 입니다. 과연 전자담배 간접흡연은 연초 간접흡연보다 얼마나 큰 차이를 보일까요?





좁고 폐쇄된 공간에서 연탄, 번개탄 같은것을 피우게 되면 일산화탄소 때문에 사람의 목숨이 위험해지기도 합니다. 연초는 불을 붙여서 태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되는데, 전자담배는 그것이 없어서 일단 시작부터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전자담배의 독서이 99% 낮다고 볼수 있다 이말은 좀 해석하기 나름인데.. 그냥 덜 위험 한것은 사실이다. 이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이 BBC 실험 내용에서도 나오지만 전자담배가 나오기 시작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는 연구 초기라 백프로 확실하다 볼 수 없습니다.








공기중 니코틴 수치를 보아도 Vapor(베이퍼, 전자담배)아 일반 연초 담배 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보여줍니다.



무려 20배 차이.




결론적으로 보자면 전자담배는 흡연자 본인에게도 간접흡연자인 주변사람들에게도 유해성이 확연하게 차이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실험에 쓰인것은 유럽에서 통과가 된 전자담배 액상을 통해서 한 것 이고, 우리나라는 최근 수많은 사례들이 보여주지만 국민 건강을 그렇게 신경쓰지 않고, 야매 제품들도 판을 치기 때문에 같은 조건에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확실히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면 실험결과와 큰 차이가 없겠지요.


어느정도 호기심이 해결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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