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바디버든 다큐 2부에서 '프탈레이트'가 나왔네요. 관심이 있는 분들은 예전부터 위험한 것임을 인지하고 계셨을 거에요. 가끔 뉴스를 보면 어린이들이 많이 쓰는 제품인 장난감 뿐만 아니라 여러 제품에 프탈레이트가 기준치 이상 초과가 되어서 법의 철퇴를 맞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요.

프탈레이트가 생각보다 사람 건강에 많은 악영향을 주는 환경호르몬이라 이런 점에 있어서는 좀 더 꼼꼼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바디버든'이라는 용어가 한 동안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꽤 많이 사용될 것 같네요. 알아두어서 나쁠건 없지요.


프탈레이트 많은 제품은 우리 곳곳에 있습니다. 아마 아래 자료들 보면 좀 놀라실거에요.


우선 프탈레이트란 무엇인지 부터 알아볼까요?

 프탈레이트는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기도 합니다. 다른 이름은 '탈산염'인데요. 주로 플라스틱 제품에 많이 쓰입니다. 플라스틱 특히 폴리염화비닐(PVC)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첨가물인데요. 1930년대부터 쓰이기 시작했으니 프탈레이트의 위험성이 알려지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미쳤을까요.



알면 알수록 더더욱 무섭습니다..

좀 놀라셨죠? 아이들이 쓰는 비옷, 장화에도 발암물질인 프탈레이트가 검출 되었습니다. 사실 이건 하루이틀일이 아니죠.. 

이런 애기들이 쓰는것에 ㅜㅜ

예전에 한국소비자원에서 조사를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당시에 비옷 장화 각각 15개, 총 30개의 제품을 테스트 했는데 그 중에서 총 11개의 제품에서 프탈레이트의 일종인 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가 검출 되었다고 합니다. 최소 5배 이상 초과부터.. 무려 385배를 초과한 정신나간 제품까지 다양했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초등학생들이 쓰는 가방에서 프탈레이트 뿐만 아니라 납까지 검출

보니까 필통도 있고.. 실내화 이런것도 보이네요.. 

장난감, 아동용 섬유제품 등 21개의 물건들에서 검출이 되었다고 하니 안전지대가 없어 보입니다. 자료 찾다 웃음이 터졌던게.. 걸린 업체 중 하나가 최순실 제부가 운영하는 서양네트웍스가 끼어있더군요.. 쯧쯧..

필통의 경우에는 표면에서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195배~256배가 검출 되었다고 합니다. 아동용 장난감은 33배~235배가 검출이 되었다니 졸지에 아이들에게 유독성 제품을 사준 부모가 되어버렸던 것..


이번 바디버든 편을 다 보진 못해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프탈레이트는 아이들에게만 나쁜 영향을 주는게 아니빈다. 여성은 불임이 생길 수 있고, 남자의 경우에는 정자 수 감소 등에 영향을 줍니다. 내분비계까지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다른 부작용들도 많겠지요.

특히나 임신중인 임산부가 프탈레이트에 많이 노출이 되면 아이의 IQ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까지 있다고 하니 무섭습니다. 독성이 대물림 되는 것 입니다.

출산하고 나서도 아이에게 모유를 먹여야 하기 때문에 엄마의 몸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그리고 SBS 스페셜 바디버든 영상에서 프탈레이트가 ADHD(주의력결핍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 보셨죠?


지인의 아들중에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있는데 ADHD가 너무 심각한 수준이라 병원 치료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다니기 힘들 정도이고, 집 주변 경찰서에서도 이 아이를 알 정도인데요. 방송을 보다가 이 집이 먼저 떠오르더군요. 부모도 아이도 모두 귀차니즘 때문에 1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인스턴트 음식을 즐기고, 집에 싸구려 방향제를 얼마나 뿌리는지...


세계 여러 전문가들이 실험을 해보니 ADHD를 앓는 어린이들의 몸에서 프탈레이트 지수가 일반 아이들보다 훨씬 더 많이 검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문제가 있는 아이딜의 뇌를 MRI으로 스캔해본 결과 전두엽괴 측두엽 쪽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나왔는데요. 충동과 공격성이 관련된 측두엽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특히 임신했을때 많은 노출이 있었던 경우에는 3세대까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쥐에게 테스트를 해보니, 프탈레이트 부작용 결과는 더더욱 무서웠는데요. 높을수록 걱정과 스트레스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암컷의 경우에는 조기폐경 및 생식기가 사라지는 증상까지 보였으며, 수컷의 경우에는 남성호르몬의 급격한 저하 및 정자들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프탈레이트 대사물질 농도 차이를 보면 확실히 일반 아동보다 ADHD 아동이 모든 면에서 높습니다.

검출농도가 높을수록 행동장애수치 역시 같이 따라 올라가는 현상.. 절대 우연일리 없지요.


그 뿐만이 아닙니다...

뇌에까지 영향을 주다보니 자살위험까지 높인다는 결과가..

서울대 의대에서 60세 이상 노인 203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했는데.. 우울증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일단 플라스틱, PVC 등 관련 제품들은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소파에서도 검출이 된다고...

아래 두개의 글도 꼭 읽어보세요.

[건강 꿀정보] - sbs스페셜 바디버든 일회용 생리대 유해성

[생활 꿀팁] - 프탈레이트 방향제 디퓨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