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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전추 행정관은 골빈 강남 아줌마 '최순실'하나 잘 만나서 '역대 최연소 3급 행정관'이 되었습니다. 윤전추가 도대체 얼마나 특별한 능력이 있길래 청와대까지 들어가서 유례없는 대우를 받아야 했을까요?
일부 사람들은 윤전추 같은 사람들이 무슨 잘못이냐 최순실이나 박근혜가 잘못이다.. 라고 말씀 하실 수 있는데 참으로 단순한 생각입니다.
본인도 자격이 되지 않는 것을 잘 알고 들어가서 행정관으로서 하는 일도 없으며 하늘에서 떨어진 복권이나 다름없는 그 자리에 눈이 멀어 덥썩 물었고, 박근혜 임기동안 최순실과 붙어다니면서 한 일도 있을테니 하나하나 드러나야 합니다.
윤전추 전 행정관은 단국대학교에서 체육교육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단국대에서 대학원까지 나오면서 2008년도에 '석사'까지 했는데요.
유명 연예인들의 트레이러를 맡으면서 이름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연예인들 좋아하는 최순실이가 이런 점에서 윤전추와 친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윤전추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헬스클럽에서 일을 했는데요. 여긴 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로 유명합니다.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헬스클럽 회원권 시세가 2013년 기준으로 4600만원에 연회비가 280만원 정도로 나와있습니다.
지금까지 일개 헬스 트레이너가 3급 공무원이 된 사례가 있었는지.. 굳이 이런 자리를 줘야 했는지 의문 입니다. 3급은 중앙 부처 국장급 자리 입니다. 거의 20~30년 정도 같은 일을 하면서 전문적으로 경험과 지식을 쌓아야 겨우 올라갈 수 있는 자리 입니다.
기자들이 과거에 윤전추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윤전추 행정관은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며, 여러 국가기밀 사항을 다루고 있어 말할 수 없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퍼스널 트레이너가 국가밀을 다뤄??;;;
방송에도 여러번 출연했던 그녀.
행정관이라는 자리는, 각자의 분야에서 여론과 상황, 방향 등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만나서 소통을 하기도 하며, 국정 논의 및 외부에서 얻은 정보와 보고 등을 가지고 보고서로 작성해서 비서관에게 보고를 해서 수석을 거쳐서 청와대 수석회의에 올라가기도 합니다.
그럼 윤전추는 도대체 박근혜의 근접거리에서 뭘 할 수 있었을까요?
박근혜 포즈 연습 시키기?
박근혜 거북목이나 걸음걸이만 봐도 운동이라고는 단 1분도 하지 않는게 뻔해 보이는데 무슨일을 했을까요.. 윤전추는 사실 박근혜를 위한 것이 아닌 최순실 똘마니였음이 드러났습니다.
가운데 있는게 최순실이고 뒤에 있는 사람이 윤전추 입니다. 따라다니면서 잡일을 도운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청와대에서는 임명에 법적, 윤리적 하자가 없다고 ㅋㅋ 하나같이 주인 닮아서 닭대가리지요.
민원,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고 했는데.. 운동만 하던 양반을 데려다가 전혀 전문성도 없는 이상한 일을 맡기고 무려 3급 공무원 자리를 줬다?
대통령 경호원도 순실이 따라다녔지요. 한마디로 나라의 세금을 받고 일하는 공무원들을 본인 집사로 썼던 것 입니다.
청와대 안에 스포츠 센터가 있고 공무원으로 특채를 할 수 있는데 원래는 7급으로 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여자'고.. 박사과정도 나오고 영어도 잘하니까 비서식으로 윤전추를 뽑은것 같다고 이야기가 나오는데.. ㅋㅋ 박근혜는 해외순방 나갔을때도 영어 한마디 못해 쩔쩔 매던 여잔데 영어 공부를 가르칠리도 없고.. 헬스 트레이너가 영어잘하는건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도대체 이 여자들끼리 모여서 뭔 짓을 한걸까요?
윤전추 청문회에서 밝혀야 될 부분이 많습니다. 그녀가 최순실의 사무실에 들락거렸던 증거도 있고, 청와대에서도 박근혜의 근접 거리에서 '보좌'했다고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했으니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합니다.
과연 거짓말을 얼마나 준비하고 나왔을지 궁금하네요.
이번에도 더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이 날카롭게 파고들어주길 기대해봅니다.
(여담이지만 새누리당 이완영이는 삼성 증인 반대했다지요.. 박근혜당은 답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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