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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무서운곳이군요.. 약을 만드는곳이 아니라 아픈사람을 만드는 곳인가 봅니다. 벽보고 근무하게 하는 행위를 했다가 재판과정에서 조아제약의 못된 행동이 드러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행위를 했다가 법적으로 받는 처벌이 약하기 때문에 매우 쉽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만약 이런일이 일어났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아마도 당한 사람은 평생 먹고살만큼의 보상을 받고, 그 회사는 장사하기 힘들어질 것 입니다. 하지만 여기는 한국이니까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아제약 면벽근무 그렇게까지 해야했을까..

조아제약 면벽근무 사건에 대해 법원에 따르면, 2013년, 7년째 조아제약에 다니고 있던 이씨가, 출장갔다 오던 중에 교통사고가 나서 2개월 정도 입원을 했다고 합니다. 전체 8주가 나온것인지 엄청 큰게 다쳤나보군요…

 

 

그런데 조아제약에서 해고를 해버렸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진단서 제출 지연’, ‘무단결근’ 이라고 하는데요. 거기다가 이틀 뒤에 이씨가 ‘부정한 방법으로 사내 주택자금을 수령했다.”라며 인사위원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엔 일이 좋게 끝나고 12월달에 조아제약으로 복직을 하게 되면서 훈훈한 결말인가 했는데.. 회사는 갑자기 또 무단결근이라며 징계사유 6개를 들어서 다시 해고했습니다.

하지만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조아제약 징계가 과하다는 이유로 ‘부당해고’란 판정을 내려줘서 다시 복직합니다.

 

이떄부터 조아제약 면벽근무 사건이 시작되었는데요. 화장실 갈때는 이야기 하고 갈것, 그리고 이씨의 책상은 출입구 쪽에 혼자 벽을 보고 있어야 하는 이상한 위치에서 일을 하게 했다고 합니다.

다시 꼬투리 잡아서 징계하려고 하고.. 방어하고..

법원에서는 이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조아제약은 항소하겠다고 밝혔구요..

 

조아제약 면벽근무 논란 때문은 아니겠지만 오늘 조아제약 주가는 9퍼센트 가까이 내려갔네요.

그런데 최근 3개월동안의 조아제약 주가 추이를 보니, 꽤 올랐다가 조정받은것인지 차익실현인지 여튼 잠시 내린거군요..

조아제약의 면벽근무를 보니 피해자가 이 사람 하나일까 싶기도 하고.. 회사 이미지가 별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인류의 건강과 행복..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은 건강한 가족의 웃음에서 시작한다며.. 가족의 꿈, 웃음 사랑은 종아가 같이 하고자 한느 가치라고 하네요.. 회사 직원들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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