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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치유 재단>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재단 이름만 보면 뭔가 훈훈하고 좋아보이는데.. 도대체 누가 무슨 의도로 만든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을정도로 화가 나는 곳 입니다.
오늘 김태현 이사장 캡사이신 맞은게 계속 이슈가 되었는데.. 저는 한편으로는 누군가 올바른 생각이 박힌 사람이 너무 화가나서 실수를 한거구나 생각이 되었어요.
한마디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돈받고 힐링하신 후에 입닫고 있다가 돌아가시란 뜻이나 마찬가지인데.. 화해치유 재단 김태현 이사장이 이런 공격을 당하는것을 보면.. 자업자득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 여성가족부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말 추악한 집단이고.. 어떻게 여성으로 가장 가슴아파해야할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이럴수가 있나요? 자세하게 정리해봤어요.
화해 치유 재단 이사장은 설립준비위원장으로 일해온 김태현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맡았습니다. 설립이 준비될때부터.. 이 재단이 설립되어야 하는 이유만 주구장창 설명했지.. 정작 피해 당사자인 할머니들의 상처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얼마나 화가 났으면 캡사이신을 뿌렸을까요... 해당 남성은 20대의 젊은 사람으로 김태현 이사장 얼굴에 캡사이신을 뿌려 지금 '특수상해 및 상해 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크게 처벌할려고 할텐데요.
그옆에 있던 경찰도 캡사이신을 0.1g라도 맞았을테니.. 아마 공무쪽으로도 엮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화해치유재단에 대한 설명을 하고 너무나 온화하고 평화로운 모습으로 자리를 이동하는 김태현 이사장.
정부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대부분이 화해 치유 재단 설립에 찬성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정말 찬성한분들은 찾아보기도 힘들고.. 대부분의 할머니들은 오늘 화해 치유 재단 출범을 강력하게 반대했습니다.
입만 열었다 하면 거짓말을 일삼는 지도자와 정부.. 이러니 국민들의 신뢰도는 바닥일 수 밖에요.
피해본 사람들이 반대하는데 이런 행위를 하는 것은 정신적인 폭력이며.. 일본군보다 더 한 행위 입니다.
만약에 가족중에 누나,여동생,엄마가 단체로 납치를 당해서 강제로 몹쓸짓을 당하고 돌아왔는데.. 몸은 물론이고 정신적 트라우마도 평생 잊지 못할정도.. 거의 폐인이 되어 돌아왔는데..
당사자 의견은 물어보지도 않은채.. 가해자에게 돈좀 받아와서 이정도면 합의 된걸 하자 해버리니 미칠노릇 아닌가요?
김태현 이사장은 캡사이신 맞고 괴로운가요? 화해치유재단이라는 말도 안되는 것 만들어서 평생을 고통속에서 살아온 할머니들에게 준 고통은 캡사이신 따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것 입니다.
본인이 당하니 무지하게 고통스러운가 봅니다.
잠깐이면 그 사라지는 그 고통도 저정도로 느끼는데.. 할머니들은 어떻겠어요? 임신도 못할 정도로 잔인하게.. 수십 수백명의 남자들이 도구로 사용했고.. 그렇게 버려진 여성들...
같은 여성으로서 서로 공감해주고 감싸주진 못할망정.. 여가부(여성가족부)는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전화해서 할머니들을 위한 행사가 있다며.. 오셔야 돈준다고 이딴 소리나 하고..
이런걸 보면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진짜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더더욱 피부에 와닿습니다.
할머니들의 상처에 비하면 솜사탕에 맞은것만도 못했을 고통일 것 입니다.
화해 치유 재단 김태현 이사장은 언론을 통해서 할머니들이 "하루빨리 재단이 설립되었으면 좋겠고... 살아있을때 합의하게 해줘서 고맙다.. 정부가 고생했다.." 이런 말을 했다고 해요.
하지만....
더이상 다칠곳도 없을 정도로 상처 투성이인 할머니들이 화해치유 재단이 할머니들을 이용해먹으려고 했다며 이 더운 여름에 힘든 몸을 이끌고 나가셔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 할머니들 아픔 생각은 해봤어요?
젊은 사람도 나가있기 힘들정도로 너무나 습하고 더운 오늘.. 할머니들을 기만하고.. 일방적으로 화해 치유 재단 설립을 강행하려고 하는 정부를 규탄하고자 모이셨습니다.
<우아하게 아파하는 김태현 이사장>
화해·치유재단은 2015년 12월에 한국 일본 양국 정부의 합의에 따라 설립되었습니다. 이런 일본의 제안을 받은 정부가 가장 미친 집단입니다. 그리고 현재 화해치유 재단은 여성가족부 산하의 민간 비영리 법인 입니다.
여성부에서 어떻게 이런걸 조용히 시킨다고 다 할 수 있죠?
여성인권따위는 그냥 자기들 커피마시는데 피해가지 않으면 땡이고..
밥그릇 지키는게 최고인가 봅니다.
이 재단은 일본 정부에서 내놓은 출연금 10억엔(100억 좀 넘음)을 받아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조금 보상해주고 나머지는 또 정부에서 뭐 짓는다고 돈 빼돌리겠지요.. 그냥 돈먹고 위안부 이런거 없는걸로 하자고.. 일본에서 푼돈 던져준것을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가 낼름 받아왔어요..
ㅎㅎㅎ 여성으로서 그 고통을 함께하고 여권신장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지만 남자 대통령들보다 훨씬 못합니다.
김태현 이사장 친일파인가요? 당신도 여자인데 어떻게 이 자리 준다고 덥썩 받아먹을수가 있어요?
이 자리에 나온 여성분들... 이런 분들이 많아야하는데.. 그렇게 페미니즘 외치던 메갈리아같은 애들은 넥슨 앞에가서 햄버거, 피자 시켜먹는건 잘하면서 이런일에는 절대 안보이죠?
김태현 이사장은 캡사이신 뿌린 사람의 처벌을 원하지 않아야 합니다.
본인이 느낀 고통이 할머니들이 오랜시간 겪어온 그 악몽같은 인생의 1/1000000도 안됨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위는 화해 치유 재단을 반대하는 학생들 입니다.. 혹시나 문제가 될까봐 제가 모자이크 했습니다. 좋은일을 한 소신있는 학생들로서,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글고 이런일에 남자들도 같이 나섰습니다.
헛똑똑이 입만 살아있는 페미니스트들은 제발 좀 사라지길.
모두 다 현장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평소 그렇게 열심히하던 SNS를 통해 정부를 질타하는 글들이 어찌 찾아보기가 힘든지??
이 학생들이 끌려나오면서 부상도 입었습니다.
김태현 이사장이 맞은 캡사이신 따위는 그냥 귀여운 수준 입니다. 도대체 뭘 잘못했다고 이렇게까지 사람을 아프게 하나요. 캡사이신 뿌린건 엄청 거창한 죄명으로 끌고갔더만.. 이건 그냥 넘어갈건가요?
이곳을 찾은 젊은 여자 남자 대학생들 및 다른 시민분들 참 훌륭하십니다. 먹고사는게 바빠서 일하느라 전 갈 수 없었지만.. 이렇게 글이라도 써서 응원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여자가 제대로 대접받기는 앞으로도 힘들것 같습니다.
강제로 형용할 수 없을 짓을 당해 시집도 못가고 인생이 파괴되어버린 피해자 여성을 보호해주진 못할망정.. 여성 대통령과 여성가족부가 오히려 깽값받고 조용하라고 하는 상황이고..
그것을 반대하는 여성들 역시 이렇게 상처를 받으니까요..
그리고 자칭 페미니스트라는 여성들도 누구 하나 나서는 사람 없습니다.
보이지 않을정도로 극소수거나요.. 웃긴 대한민국 입니다.
김태현 이사장은 최소한 여성으로서 지금이라도 잘못을 깨닫고 이사장 사퇴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본인 입으로 재단 설립의 목적이... "상처 치유와, 존엄 회복"이라고 이야기 했으니.. 어디한번 본인을 공격하는 사람들도 용서해주고 그들이 받았을 상처도 헤아려보시길 바랍니다.
김태현 이사장은 고작 눈맵다고 응급차타고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이 할머니들은 어린나이에 끌려가서 참혹한 일을 당했고.. 그 보상도 받지 못했으며.. 나라까지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진심어린 용서를 바라며 한분한분 돌아가셨습니다..
평탄한 인생을 살아온 김태현 이사장이 그 고통을 손톱만큼 이라도 이해를 하는지.. 2012년 대선때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여성본부장을 맡은 친 박근혜 계열이라는 이유로 한자리 차지하면서 정권의 앵무새 노릇하는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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