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신상 여자친구

조성호 얼굴이 법과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공개된 이후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람을 겉으로 평가하면 안되지만 이렇게 멀쩡한 사람이 무서운일을 저질렀다고 하니..

더 놀라울 뿐 입니다.

그런데 진짜 보기만 해도 손떨리는 일들을 저지른 사람들을 보면 오히려 착하고 멀끔하게 생긴 사람이 어떻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조성호 신상정보가 알려지면서 조성호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 까지 나오네요..

 

현재 조성호 페이스북(페북,SNS)는 닫혀있는 상태 입니다.

 

조성호는 SNS에 열심히 인생설계 하고 있던 청년이었는데 도대체 무엇으로 인해서 돌변하게 되었을까요?

 

돈이 부족했던 조성호는 방세를 아끼기 위해서 사회에서 알게된 형과 함께 지내다가 둘이 분쟁이 좀 있었나 봅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차라리 그냥 때렸으면 화도 풀리고 이렇게 사회적으로 격리가 되진 않았을텐데..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가 힘든 뭔가가 있나 봅니다.

어떻게 해야 이런 사람들을 피할 수 있는 걸까요?

 

성실해 보이는 조성호 외모.. 가수 B를 닮았네요;;

대출상환과 월세, 생활비 그리고 친구에게 빌린 돈도 갚았나 보군요.

일상에서 남들에게 피해주는 짓은 하지 않은것 같은데.. 순간 분노가 그렇게 참을수 없을 지경이었을까요?

 

“문득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어, 지금도 충분히 힘들고 지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발버둥 치고 있는데, 그것 마저도 포기해버리면? 가라앉아 버리잖아. 알아주는 사람 없잖아, 그대로 잊혀지잖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라는게 이해가되..”

조성호 맞춤법.. ‘잔아’ 3연타 이거 엄청 신경쓰이는군요;;

페북에는 온갖 감성글 다 써놓고 행동은 아주 백정 짓이라니..

 

<조성호의 인생계획>

1차계획 – 수면위로 오르기(70%완료)

2차계획 - 5~10년 안에 2억 만들기

3차계획 – 마지막 꿈 이루기

 

그 마지막 꿈이라는게 뭘까요.. 괜히 조성호가 저지른 일이 떠올라서 무섭네요.

 

조성호가 보험도 살려놓은걸 보니 열심히 계속 살아볼 의지는 있었던것 같군요. 그 일이 계획적이거나 한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합니다.! 일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일을 마지막으로 할 것 인가를 계속 생각합니다.”

 

조성호가 계속 ‘마지막으로 하는 일’이라는 말을 할때마다;;;

 

 

사업아이템도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나름 노력을 해왔군요..

고양이도 키우고 싶어한 조성호

애완동물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사람 없다는 말은 이제 아닌걸로;;

 

조성호 신상이 공개되고 나서 조성호의 여자친구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얼굴 사진도 올라왔었는데 금방 사라져버렸어요. 그걸 두고 누가 장난친거다, 페북 페이지 인기도 올릴려고 무리수 쓴거다 별말이 다 있었지요.

 

과거 의정부에서 조성호 여친과 함께 애견카페를 운영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조성호는 2011년에 서울에 있는 전문학교(전문대인지 어떤 교육기관인지 모르겠음)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그 뒤로 ‘게임기획전문가’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기도 했구요.

그러다 조성호는 지난 2013년 12월달에 의정부의 한 상가건물 3층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애견카페 사업을 했다고 합니다 월세가 50만원 이었다는걸 보니 큰 규모는 아니었나 봅니다.

게시판 글들을 보면 당시 건물 주인이 걔(조성호)가 그랬냐면서 소름끼친다는 인터뷰도 했었다고 하는데 진짠가 보네요..

 

 

조성호 : “게임기획전문가 자격증 시험이 10일 앞으로 당겨져 왔다. 나의 결실이 시작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어떻게 하면 20년 후의 기술력을 예상하면서 게임을 만들지 생각한다.”

그러다 당시 조성호 여친이 돈을 모두 들고 튀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쫄딱 망하게 되고 그 뒤에 돈을 벌기 위해서 인천에 있는 여관 카운터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여관에서 친해진것이 이번에 조성호에게 당한 40세 최씨 입니다.

인천 연수구쪽에서 원룸을 빌려서 같이 살기 시작했고 조성호는 공장에 취직을 했습니다. 둘이 살다가 최씨에게 무시를 계속 당하자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이구요.

본인과 부모님에 대한 좋지 못한 이야기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조성호를 분석하기 위해서 프로파일러가 투입되었는데, 지금은 또 했던 말을 바꾸고 있다고 하네요.  당시 상황에 대해서 헷갈리는것인지.. 의도적인것인지 모르겠으나 지금 조성호와 일을 함께 저지른 공범이 없는지에 대한 가능성도 두고 수사를 진행 중 입니다.

참 신기하네요.. 여자가 돈들고 도망간 이후에 조성호가 일하게 된곳에서 친해진 사람과 같이 살게 되고.. 그 사람으로 인해 폭발하게 되어 인생을 망쳐버린 조성호.

아무리 사람이 화가나도 조성호 같은 결심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런걸 보면 이정도의 인간은 타고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린시절에 부모님에게 좋지 못한 방식으로 길러졌다면 그것이 이유를 둘수도 있겠지만 조성호는 4남매중 외아들이고 평탄하게 자랐다고 하네요.. 

"페이스북에 돈 버는 계획에 대해 썼는데 본인이 쓴 거 맞죠?"

조성호 : "네 제가 쓴 것 맞습니다."

"왜 그랬어요?"

조성호 : "열심히 살고 싶었습니다."

"이유가 뭐예요?"

조성호 : "진술로 다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 "조성호의 경우에는 사이코패스 보다는 소시오패스의 기질이 다분합니다. 자기의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 감정 조절을 잘하고 잘 숨깁니다. 영장실질심사 받으러 가는 모습을 보면 제가 볼땐 그렇게 보입니다."

오원춘 박춘풍 같은 짐승과 비슷한 수법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