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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커뮤니티 글 보다가 재미있는 글을 하나 보게 됐습니다. 바로 PT 공짜로 받는법이라는 제목의 글이었는데요. 이게 그냥 우스갯 소리가 아니라 진짜 가능하다는 것 ㅋㅋㅋ

사실 헬스장 가서 PT 받을려고 트레이너들과 운동을 해보면.. 초보들이야 아무것도 모르니 시키는것 그대로 하지만 운동을 좀 하신분들 입장에서 보면 자격 미달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PT 트레이너들 몸 보면 '니가 날 가르친다고?'라는 말이 목아래까지 올라오는 경우도 있구요.. 일단 한번 재미로 보세요. 맨날 심각한 글만 올리는 것 같아서 한번 쉬어가는 타임으로 ^^




헬스 PT란 Personal Training. 즉 개인 지도를 이야기 합니다.

위의 문단만 읽어보셔도 됩니다. ㅋㅋㅋ 진짜 체육관 가면 4~50대 몸좋고 말없이 운동만 하시는 아저씨들 있는데.. 경력도 상당히 오래되시고 선수급인 분들도 꽤 있습니다. 이분들과 친해지면 비싼 PT 비용 들이지 않고도 상당한 관심(?)과 함께 질좋은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PT가격 보면 쓸데없이 너무 비싼거 같아요. 대부분 물정 모르는 여자 타겟.




저도 학생때 운동한참 할때.. 원래 붙임성이 좋은 성격이라 아저씨들하고 친하게 지냈거든요 ㅋㅋ 그때 생각나서 가져와봤습니다. 요즘은 개인주의가 예전보다 더 강해져서 이런 풍경이 별로 없는지 모르겠는데.. 사람은 바뀌지 않아요.. 아는척하고 친해지면 뭐라도 해주고 싶고 그런거죠~


헬스장 PT 비싼 가격에 받지 마시고 운동 정말 열심히 하는 분들이랑 친해져보세요.



아래는 사람들의 댓글 입니다.


이거 레알 입니다. ㅋㅋ 친해지고 연락처도 주고받고 하면 운동 안왔을때 연락와서 걱정도 해줍니다. 몸에 좋은거 있으면 헬스장 가져오셔서 같이 먹자고 그러기도 하구요 ㅋㅋ



이분 친구는 헬스장 아저씨가 3개월치 등록비도 내주셨다네요 ㅋㅋ 운동 많이 하시는 아저씨들 보면 무섭게 생겼어도 마음만큼은 정말 좋은분들 많습니다~!


서로 가르쳐 줄려고 줄섰다고 ㅋㅋㅋㅋ 저도 이 글이 공감 가는데 하루에 운동을 2시간 3시간 하시던 아저씨도 집에 별로 들어가기 싫어하시는거 같더라구요 ㅋㅋ 친해지니까 고기도 사주시고 그랬었어요 옛날생각나서 저는 이 글이 더 재미있더라구요


이게 장난같아도.. 같이 운동하는게 혼자 하는것보다 동기부여도 더 잘되고 운동도 훨씬 많이 하게 됩니다..

요즘 세상 많이 각박해졌는데 효과대비 지나치게 많이 지불하게 되는 PT 가격들은 무시하고 사람들과 친해져보세요 ㅎㅎ 여자분들은 좀 접근하기가 힘들수도 있는데요. 카페, 동호회 같은데 가입해서 잘하는 가까운데 열심히 운동하는 언니 찾아보는건 어떨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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