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하 로드FC 천선유 요시코 경기 좀 기대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버리네요.. 체격도 좋고 키 차이도 꽤 크고 해서 천선유 선수에게 기대를 좀 했는데요. 요시코가 말도 안되는 반칙을 하긴 했지만 그게 그렇게 큰 타격을 준것은 아니었고.. 이건 실력으로 졌다고 봐야 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통해서 한단계 더 성숙할 수 있다면 이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입니다. 그래도 나름 잘 풀어갔다고 생각했는데 스트레이트 한방에 끝나버리다니 ㅜㅜ

로드FC 경기 요시코 천선유 경기 동영상과 내용을 알아봅니다.



로드FC 036 XIAOMI(샤오미) 유일한 여성경기의 주인공은 한국의 천선유 선수 그리고 일본 레슬러로 유명한 '요시코' 입니다. 일본의 프로레슬러인 요시코는 '반칙왕'으로도 유명한데요. 천선유는 올해 28세로 나이가 좀 있긴 하지만 이제 MMA를 수련한지 3년되었고 이번에 프로 데뷔무대 입니다. 


요시코는 서로 짜고치는 경기인 프로레슬링 무대에서 약속을 어기고 상대방 얼굴을 엉망을 만들어 놨던 그 여자 입니다.

키는 천선유가 11센티 더 크고, 몸무게는 11kg 요시코가 더 무겁습니다. 계약체중이기 때문에 둘이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하는 것 입니다. 천선유 1패는 데뷔 이전 커리어겠죠.



차분하고 참하게 생긴 천선유. 이름이 약간 중국 선수 같네요.


그리고 누가 봐도 동네 위험한 언니 처럼 보이는 요시코.. 한번 보실까요.

ㅋㅋㅋ 무서워 진짜

무제한급으로 잡혔기 때문에 둘다 살이 얼마나 찌고 말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실제로 요시코는 경기전에 고기와 도너츠를 폭풍 흡입하면서 몸무게 늘리고 있다고 이야기도 했었죠 ㅋㅋ 

탄탄한 체격의 천선유 그리고 육덕 파이터 요시코 경기.. 저는 솔직히 이길 줄 알았습니다. ㅜㅜ 

요시코는 일본 레슬링 무대에 꽤 오랜기간 오르기 힘들게 되었지요. 무기한 출장정치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로드FC경기에 초대 받은것은 본인에게도 좋은 기회였을 것 입니다. 돈벌이는 필요하니까요.

최근 가장 유명한 로드FC 여성 파이터였던 송가연이 크게 논란이 되면서 거의 퇴출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어버렸고.. 그 외 다른 한국 여성 파이터들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는 실력이 너무 부족해 딱히 이렇다 할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저는 새로운 탄생을 기대 했었습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서로 격렬하게 치고받으면서 재미있는 경기를 펼쳐나갔습니다. 앞서 펼쳐졌던 다른 남자들 경기보다 더 나은 시작이었어요. 여자 선수들이기 때문에 팍팍 꽂히는 맛은 없지만 그래도 둘다 체격이 좋아서 그런지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계속 해서 펀치를 주고받으면서 경기장의 분위기는 꽤 달아올랐습니다. 천선유 선수가 키와 리치에서 상당히 유리하기 때문에 거리를 잘 잡으면서 펀치와 킥을 꽂아줬어야 했는데 요시코가 생각보다 저돌적으로 밀고 들어오면서 많이 당황하는 것 같았어요.

이번이 프로 데뷔 무대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선수가 이겨주었으면 했어요. 이게 또 한일전이잖아요 ㅎㅎ


이렇게 거리를 벌리면서 때리지 못하고 계속 붙어서 난타전을 하게 되니 높이와 거리의 강점이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무게는 요시코가 더 많이 나가기 때문에 파워에 있어서는 밀릴 수 있어 접근 난타전은 피해야 했어요.

요시코는 레슬러고 킥복싱 베이스인 천선유가 오히려 타격에서 더 유리할거라고 모두 예상했는데, 팔이 훨씬 짧은데도 불구하고 스트레이트와 훅이 계속 들어갑니다. 킥복싱을 했기 때문에 그래도 앞차기와 로우킥을 적절하게 섞어서 공략을 할줄 알았는데 전술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었네요.


이렇게 멀리 떨어져서 준비 동작도 크게 공격이 들어와도

어렵지 않게 붙어버리고..

막 잡힙니다 ㅜㅜ

그리고 여기서.. 요시코는 반칙녀 답게 또 한번 어이없는 짓거리를 하게 되는데요.

어두워서 잘 안보이시죠 아래 이미지를 보면

머리끄댕이를 잡고 때립니다. ㅋㅋㅋ 참나 어이가 없어서 ㅋㅋ 뭐 이런것도 격투기를 보는데 있어서 하나의 재미이긴 합니다. 이런 상대에게 이겼으면 참 시원했으련만..

경고를 받고 다시 경기가 시작되는데요.

헐.. 한방 제대로 맞고 만세 부르며 넘어갑니다.

끝.

자세히 슬로우로 한컷씩 볼까요.

스트레이트 한방에 완전히 무너져버렸습니다. 천선유 선수가 아쉬운게 잽으로 거리잡고 멀리서 스트레이트 꽂는 기본적으로 더 큰 선수가 해야할 전술적인면에서도 아쉬웠고 훅을 날릴때도 너무 동작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경기는 아쉬운 패배로 끝났지만 다음에 복수전 한번 멋지게 해서 KO로 되갚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천선유 요시코 경기영상 재미있게 보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