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교장이 실신을 해버렸습니다. 세월호의 아픔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아마도 갑자기 쓰러진 이유.. 아마도 단원고 교장은 세월호 유가족 및 학부모협의회와의 세월호 기억교실 문제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을 것 입니다. 기억교실이란, 세월호로 희생당한 아이들이 쓰던 교실을 존치시키자는 의견이 모여서 나온 것으로.. ‘이전’문제로 꽤 논란이 있었습니다. 단원고 측에서 학생들이 쓰던 기억교실에 대한 합의가 있었고, 협약식에서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공부하던 교실 10칸에 대해서 ‘임시 이전’조치를 단원고 측에서 강제 집행을 하려고 했고, 세월호 유가족들은 강력 반대 하면서 충돌이 있었습니다. 교실을 이전하는데는 유가족 측과 학교측에 서로 합의가 되어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유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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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9.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