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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이라는 가수를 아시나요? 아마 지금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도 거의 모르실 듯 합니다. 서지원은 과거에 큰 사랑을 받았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수많은 팬들에게 가슴아픈 충격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서지원은 모성애를 자극하는 갸냘픈 외모를 가졌지만 키도 183cm로 훤칠했고, 미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녀서 인지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유학파, 교포 이미지로 여성팬들이 상당 했습니다.


1994년에 1집을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써서 'Seo Ji Won'으로 데뷔했고, 짧은 시간안에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다가 1996년 1월 1일 갑작스럽게 자살로 사망했습니다. 그에 대해서 좀더 알아볼까 합니다.


슈가맨 내눈물모아 감동 방송..

서지원의 본명은 '박병철' 입니다. 1976년생으로 지금 살아있다면 슈가맨에서 그의 노래가 흘러나온 2015년 현재 딱 마흔살이 되었겠네요.

 

서지원은 서울 용산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가족들과 바로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가수 하겠다고 한국으로 들어와서 데뷔와 함께 미소년 적인 이미지, 가창력, 미성이 주는 감성 등을 토대로 빠르게 스타로 떠올랐지만, 기획사의 횡포와 혹사에 이기지 못하고 현실의 벽에 절망감을 느껴 20살 나이로 자살의 길을 택했습니다.

서지원의 유족과 팬들은 그 후에도 기획사가 죽인거나 다름없다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서지원 자살 이유)

 

그의 맑은 음성은 서지원이 어릴때부터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미국으로 가기전가지 KBS에서 합창단원을 했고 미국으로 가서도 엔젤스 합창단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그는 노래 뿐만이 아니라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까지 수준급으로 연주할 정도로 음악에 있어서는 매우 재능이 뛰어났던 사람 입니다.

 

18살에 미국 LA 한인 방송국 쪽에서 주최했던 오디션에서 1000 : 1의 경쟁률을 물리치고 뽑혔고 당시에 서지원은 버클리대 심리학과에 합격이 되어있는 상태였는데 미국 시민권과 함께 모든걸 포기하고 가수가 되기 위해서 한국으로 넘어와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데뷔한지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를 맡기도 했을 정도로 성격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명곡인 '내 눈물 모아'는 3주간 1위를 차지했는데, 그가 죽고나서 1위 피날레 무대는 뮤직비디오로 대체가 되었었다고 합니다.

 

서지원이 자살하기 2개월 전에 듀스의 김성재가 사망했었고, 거기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전설의 가수 김광석 까지 자살을 택하게 되면서 당시 가요계 뿐만이 아니라 팬들의 충격은 상당했습니다.

아래는 당시 서지원 유서 내용 입니다.

안정제를 복용해왔던 것을 토대로 우울증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수가 되기 전까지 아무 문제가 없었던 사람이기 때문에 너무 혹사당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상당했었죠.

"사무실 가족들을 책임지기엔 너무도 벅차다."라고 이야기 한 부분도 자살과 연관이 있는데, 당시 소속사에서 서지원이 유일한 희망이었고 자산이었기 때문에 회사도, 소속되어있던 가수도, 직원들도 모두 서지원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혼자 회사 전체를 먹여 살리던 '가장'이나 마찬가지였던 위치였는데 회사에서는 서지원에 대한 대우가 매우 형편없었던 것이 후에 밝혀졌습니다.

부모님도 이혼한 상태였고, 2집이 성공하지 못하면 회사도 무너지고 자신도 무너지고.. 돌아갈곳도 없었던 서지원..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를 기리며 아름다운 음악 몇곡 올립니다.

<서지원 노래 모음>

 


[서지원 – 내눈물모아]

 

[서지원 – I Miss You]
[서지원 – 또 다른 시작]
 
[이별만은 아름답도록]

서지원 자살 이유 및 동영상 서지원 노래 모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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