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췌장암 소식을 처음 들은것은 해품달 때 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굉장히 힘든 몸을 이끌고 드라마 촬영 스케쥴이 딜레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던 그녀의 모습에 '프로 정신'을 느꼈었습니다.촬영을 모두 끝내고 무려 9시간이나 되는 대수술을 받고도 주변에 알리지도 않았고, 해외에서 공부중이던 아들부부가 혹시나 자신의 췌장암 소식을 듣고 귀국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좋은 배우에게 이런 큰 시련이 다가왔다는 것은, 시청자와 팬의 입장에서도 안타까운 일 입니다. 이번 '월계수 양복점' 마지막회에서도 김영애는 모습을 비추지 않아서 혹시나 췌장암이 급속도로 악화된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되었는데 다행이 그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원래 계약된 회차를 모두 채웠고, 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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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7.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