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 이어서 계속 씁니다. 주부일자리가 생각보다 많이 없는것 같지만 또 알고보면 은근히 아줌마들이 할 수 있는 직업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산후조리도우미’ 입니다. 대부분 부부들이 산후조리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편 입니다. 그리고 집에 산후조리아줌마를 불러서 할 정도면 더 제대로 해주길 원하고 그에 상응하는 페이를 지급하기도 하는데요. 관련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출산이 다가오면 산후조리도우미 vs 산후조리원 두 선택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주변의 실제 이야기와 경험담을 들어보면 도우미 아줌마 실력이 기대 이하다. 지나치게 말이 많고 산모에 대한 배려심이 없다. 티비보러 온건지 일하러 온건지 구분이 안된다. 자기가 우리 엄마인줄 안다 등등 불만이 상당히 많습니다..
요즘 맞벌이는 거의 필수로 여겨질 만큼.. 돈벌기가 쉽지 않습니다. 요즘들어서 ‘주부 일자리’를 구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여성일자리도 아닌, 주부로 검색이 되는이유는 아무래도 아이를 봐야하는 입장이거나, 경력이 단절된 분들.. 집안일 때문에 정상적인 출퇴근이 어려운 사람들이 시간을 내어서 일을 해보고자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참 어렵죠.. 내 사정 다 봐주면서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곳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일단 오늘은 피해야할 직종부터 알아볼게요.. 아줌마들이 가장 쉽게 유혹을 받는 일자리(직업)은 바로 보험. 가장 피해야할 1순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험 교육을 받으러가면 와.. 내가 한달에 몇건만해도 우리 남편 월급 이상은 벌겠는데? 2-3년 빡세게 하면 집도 사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