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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맞벌이는 거의 필수로 여겨질 만큼.. 돈벌기가 쉽지 않습니다. 요즘들어서 ‘주부 일자리’를 구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여성일자리도 아닌, 주부로 검색이 되는이유는 아무래도 아이를 봐야하는 입장이거나, 경력이 단절된 분들.. 집안일 때문에 정상적인 출퇴근이 어려운 사람들이 시간을 내어서 일을 해보고자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참 어렵죠.. 내 사정 다 봐주면서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곳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일단 오늘은 피해야할 직종부터 알아볼게요..

 


아줌마들이 가장 쉽게 유혹을 받는 일자리(직업)은 바로 보험.

가장 피해야할 1순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험 교육을 받으러가면 와.. 내가 한달에 몇건만해도 우리 남편 월급 이상은 벌겠는데? 2-3년 빡세게 하면 집도 사겠는데?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여러분… 지금까지 보험설계사 하겠다고 뛰어들었다가 그만둔 사람들이 능력없고 모자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일단 이 일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딱 한가지 상황을 가정해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권하지 않고, 계약을 개척할 수 있나?”

‘주부들을 위한 일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이 설계사가 되면 가장 먼저 하는것이 ‘가족,지인 전화번호 리스트 작성’ 입니다. 그리고 영업력을 키우기 위함이라며 주변사람들 부터 가입시키게 하지요.

이때 친구잃고 친척잃게 됩니다.

그래요.. 주변사람들 가입시켰다 칠게요… 그럼 소개받아서 또 가입시키면 될것같죠?

 

 

“돈벌기 쉬울것같은데? 나 성공할거야!!”

 

주변 둘러보시면 보험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지인의 지인들도 아마 권유를 여기저기서 여러번 받았을거에요.. 정말 멘탈 다 털리고 피눈물나고 사람잃고.. 괜히 했다 싶을때는 이미 늦은상황..

그리고 보험하나 들어달라고 하면, “첫달 내주실거죠?”,”누구는 석달치도 내주던데?” 이런 요구부터 별별소리가 다 나오고, 한두달 내다가 갑자기 계약 파기되는 경우도있고(적어도 1년은 유지해야 내가 받은 인센티브 토해내지 않습니다.)

 

 

하나 들어주는 대신에 자기들거 뭐 해달라고 하는경우도있고.. 남의돈 절대 쉽게 벌 수 없습니다.

일자리 구하시는 주부님들은 꼭 이건 제외하고 생각하세요..

“00엄마 일단 교육만 한번 받아봐~ 안해도되~”하시는분들 있죠? 그분들은 님이 교육을 받으시면 수당을 받기 때문에 권하는 것 입니다. 가서 교육받으면 또 하고싶어지고.. 하는 사람들이 꼭 생기기 때문에 권하죠..

일단은 멀리하세요.

주부 일자리와 관련해서 계속해서 다른 직업에 대해서도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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