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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김동성 동거 인정 발언까지 나와버리면서 아주 주옥 되버렸군요. 김동성 바람 났다고 네티즌들이 그렇게 비난을 퍼부었어도.. 이규혁이 법정에서 둘의 관계에 대해서 한번 더 언급했을때도 정확한 증거도 없고 장시호 김동성 양측다 이렇다 할 언급을 하지 않아서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가 했는데..

오늘 장시호가 공식적으로 동거했었다고.. 둘의 사이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뉴스란에 도배가 되어버린 김동성 장시호 동거 사실 기사..>

사람들이 지금 장시호 보다는 김동성에게 비난의 화살을 쏟아 붓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동안 김동성이 자신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이 없는듯 이야기를 해왔고, 본인을 검은 유혹을 뿌리친 사람으로 이야기 하며 사람들에게 칭찬과 박수를 받은 적이 있는데다가..



이렇게 "카더라 식으로 나불댄다며 본인의 마음이 아프고 가족들이 받을 상처에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이야기 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김동성 장시호 둘의 기사가 처음 나왔을때 오히려 이규혁에게 손가락질을 많이 했습니다.

이규혁이 법정에서 본인이 살아남기 위해서 장시호 김동성 둘에게 책임과 함께 사람들의 눈길을 돌리기 위해 쓸데없는 소릴 했다며 오히려 네티즌들은 당시에만 하더라도 김동성을 두둔해주는 쪽이었지요.



오늘 기사가 터지고 난 뒤에 비공개로 전환해버린 김동성..

그동안 잠잠하다 동거 및 연인관계 인정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게 된 이유는 오늘 3월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던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장시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이 증인으로 참석해서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귀요미가 터뜨려버린 폭탄발언


장시호 : "당시 김동성은 이혼을 고려 중이었고 살고있던 집에서 나와 오갈데가 없던 처지였기에 이모 최순실의 집에서 같이 살았다."

이 한마디로 지금 그동안 같이 살아왔던 마누라에게 완전히 대못을 박아버리게 되었습니다. 부부싸움이야 살다보면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집을 나갈수도, 별거를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나가자마자 자기 부모님집이나 친구집도 아닌.. 장시호와 함께 동거를 했다는 것은.. 김동성 부인과 다툼이 있어 집을 나오기 전부터 관계가 어느정도 진행 되고 있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장시호는 김동성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고 "김동성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설립 작업에까지 깊게 개입했다"고 증언을 한 상태라 김동성이 이규혁과 다른 사람인척 자신은 나쁜 거래를 거절한 것 처럼 해놓고.. 장시호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이규혁 보다 더 한 인간이었다는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팬들은 더더욱 분노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 시사 프로그램에 나와서 했던 이야기 입니다.

최순실이 문화 쪽은 차은택에게 맡기고, 스포츠 쪽은 나름 인맥이 좋은 장시호에게 맡겼는데 그때 최순실과 장시호가 본인들의 이권을 챙기기 위해서 국가 대표 선수 출신 선수들을 감독 등 좋은 자리를 준다며 유혹을 했고 그 미끼를 물지 않으면 내동댕이 쳐버렸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 한 케이스로 김동성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는데요. 이 이야기를 폭로한 사람은 "원래 그 자리는 김동성 자리였다."라고 이야기 하고 그 뒤에 김동성의 인터뷰가 나옵니다.


"저에게 딜을 했지만 고민 끝에 거절했습니다. 정부 인사들까지 개입되는게 찜찜했기 때문입니다."

이 방송이 나가고 난 뒤에 그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 빙상연맹도 이런 사람이 맡아야 한다고 수많은 칭찬이 쏟아졌지요.

  김동성은 1998년 나가노에서 치러진 동계올림픽에서 부터 주목을 받으면서 2002년도 오노 사건으로 유명했던 쇼트트랙 선수 입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계에서는 하나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하나일 정도로 대단한 선수죠.


수많은 메달을 따기도 했지만 워낙 국민들이 열광했던 경기의 주인공이었기에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고 광고 및 티비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부와 명예를 얻었던 그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바로 인정한게 아니라 거짓말까지 해버렸기에 더 큰 비난에 직면하게 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보면 반겼고, 사진찍으면 이렇게 인증도 했었다.>

이규혁으로 인해서 장시호 김동성 관계가 다시한번 크게 주목받게 되었을때 사람들은 부인과 지금 잘 살고 있는데 굳이 중요하지 않은 문제를 굳이 왜 꺼낸거냐고 분노했으나.. 다 이유가 있었군요.

김동성이 2015년도 아내와 이혼을 진행했다가 다시 서로 화해를 하고 재결합을 해서 행복하게 사는가 했는데 또 한번의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자녀도 1남 1녀로 2명이나 되는데.. 아직 어린 아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만약 사춘기 아이들이었다면 아빠가 엄마 몰래 다른 여자와 동거 했다는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을 것 입니다.


그리고 최근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영상도 찍었던데 이것도 모두 지워야겠군요. 같이 출연한 여성은 졸지에 본인 얼굴도 못나오게 생겼네요.

같이 한달 정도 살면서 영재센터에 대한 계획을 같이 세웠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빼도박도 못할 정도로 거의 공범이라고 봐야 하는것 아닌가 싶네요.


장시호는 이모 최순실 뿐만 아니라 여럿 보내버리네요.. 하지만 그게 거짓말이 아닌 진실이기에 그녀를 탓하고 싶진 않습니다.

김동성은 장시호의 발언이 터지고 난 후에 논란이 커지자 본인의 SNS를 닫아버리고 잠수탄 상태 입니다. 만약 본인이 떳떳하다면 저번처럼 인스타그램이든 페이스북이든 SNS를 통해서 본인의 의견을 밝혔을텐데.. 이번에는 다르군요.


<어딜 가나 이쁨 받던 시호..>

김동성 아내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4년도에 결혼식을 올렸는데 지금 13년차로서 굉장히 오랫동안 함께 부부로 살았지요. 안타까운 것은 한 여성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부부가 실제 이혼한 것으로 생각하는 살마들이 많아 시선이 불편해서 이사를 갔다. 지금은 사업을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라고 했는데..

이렇게 전 국민적으로 단순 바람이 아니라 동거까지 해버렸다는 것이 드러나버렸으니 속이 새카맣에 타들어갈 듯 합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김동성에게 상당히 부정적이군요.

<장시호 보다는 김동성 리플 지분이 70% 인듯..>

이 사진을 찍은게 지난달로 알고있는데.. "어느 부부나 다투는 시기가 있다.. 이혼 논란이 있은 이후 부터 남편이 더 자상해졌고.. '엄마가 더 좋다.'던 아이들도 이제는 아빠와 논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한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 또한 서로게 더 단단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죠.. 만약 김동성이 미리 아내에게 모든것을 털어놓고 용서를 구했다면.. 비록 사회적으로 더이상 발붙일곳 없을지 몰라도 가정은 지킬 수 있을 것 입니다.

과연 그는 부인에게 모든것을 미리 다 이실직고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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