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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리포트에 LG 먼지세탁기가 나왔군요. 저는 이 제품을 전액 환불받고 드럼세탁기로 바꿔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신의 한수 였던것 같아요.

그런데 소비자리포트를 보니까 삼성, 대우 세탁기도 문제가 있더군요. 발뺌도 하고 있구요.

세탁기는 가전제품 중에서, 다른것과는 다르게 없어선 안될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옷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세탁을 하는데, 먼지가 묻어 나오는 세탁기라니요?

마치 감으면 머리카락이 더 더러워지는 샴푸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어떤 제품이 문제가 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휴.. 가족의 옷을 세탁해주는 세탁기가 저런 수준이라니.. 꼭 먼지 세탁기가 아니라 하더라도, 세탁조 청소는 정기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글 마지막에 세탁기 청소하는 방법 링크해놓을테니 참고하시구요.

 

 

두세번 빨고 나면 옷을 입기가 힘들 정도로 엉망인 제품.. 그런데 먼지 세탁기 제조사는 짧지 않은 기간동안 판매를 해왔고, 소비자 탓으로 돌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먼지세탁기 제조사에서는 물이 잘 빠지고 통만 잘 돌아가면 기계가 불량이 아니라고 주장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대기업 위주로 돌아가는 법 때문에 국민들이 피해를 항상 봅니다.

이걸 가지고 소송을 걸자니 하루하루 바쁘게 사는 일반 서민들에게는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고. 가장 마음 편한 길이 당하고 사는 것 입니다.

 

빨래에 보풀이 생기고.. 먼지가 무더나오며 빨래를 하고나서 털고나면 바닥에는 청소기를 다시한번 돌려야 할 정도로 엄청난 먼지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먼지 세탁기 하나 때문에 빨래도 제대로 안되고, 거기다 집까지 더러워지는 결과라니.. 돈주고 이게 무슨 고생입니까..

이럴거면 차라리 냇가에가서 방망이로 빨랫감 두들겨서 세탁하는게 훨씬 낫겠어요.

 

소비자리포트 방송 초반에 나오는 제품들은 LG 세탁기 입니다..

하지만 뒤에 가면 대우 세탁기, 삼성 세탁기 역시 먼지세탁기로서 고객들을 고생시키고 있으며, 하나같이 비슷한 변명을 합니다.

 

먼지세탁기로 빨고나면 이렇게 변합니다.

 

이게 뭔가요..

 

먼지 세탁기로 빨고나면 이렇게 찍찍이로 다시한번 먼지를 다 뜯어내야 합니다.

이러자고 비싼 돈주고 산 세탁기가 아닐텐데 말이죠.

 

매년 세탁기 관련 소비자불만들은 점점 늘어만 갑니다.

 

그리고 먼지찌꺼기 관련 소비자 불만은 2014년부터 ‘폭증’하기 시작합니다.

이건 의미가 확실한 데이터죠. 저 시기쯤 부터 나온 세탁기들이 확실하게 문제가 있다는 것 입니다.

사람들 입는 옷이야 달라진게 없으니까요.

 

먼지 세탁기를 구매하고 나서 세탁조를 한번 싹 통째로 교환을 받았지만 오히려 저렇게 검은 물이 나오는 등 부작용은 계속 됩니다.

 

흰옷만 따로 모아서 빨았는데도, 빨고나면 정말 오래 입었던 옷처럼 변해버린다고 합니다.

 

세탁기 전면에 보풀,세제 찌꺼기 등 걱정없다더니..

 

 

먼지 세탁기에 물만 넣고 돌려봅니다.

아무것도 없고 그냥 깨끗한 물만 넣었습니다.

 

ㅎㅎ 도대체 이 세탁기 정체가 뭡니까. 살아있는 생물체라 배설물을 만들어 내는 것 인가요?

 

저렇게 양쪽에 먼지 거름망이 있는 제품으로 교체를 받았지만..

 

먼지 세탁기를 뜯어보면 저 아래 뭐가 엄청나게 뭉쳐있습니다.

한국이니까 이렇게 장사할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한국인이니까 참고 쓰는거구요..

문제된 세탁기가 아니더라도 세탁조 청소는 자주해주세요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글 참고

[천연제품으로 우리집 세탁기 청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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