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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주상절리가 오늘 많이 화제가 되고 있네요. 이게 그렇게 흔치 않은가 봅니다.. 

어릴때 제주도에 있는 주상절리를 보고 와 신기하다~ 이정도로만 봤는데, 

흥 주상절리 발견 후 뉴스 나온것을 보니 학술적으로 가치도 있고.. 여러가지 의미가 있나 봅니다.

주상절리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아보고, 사진도 볼게요.

 

 

 

‘주상절리 뜻’이 궁금하실텐데요.. 용암이 분출하면서 생성이 되는 것으로, 마그마가 막 흘러나오고 나서 급격하게 식을때, 수축하게 되면서 사이사이 금이 생기게 됩니다.

이게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형태를 갖추게 되고 이걸 ‘절리’라고 부릅니다. 주상절리는 단면의 모양이 위의 이미지 처럼 육각형, 삼각형으로 기둥모양이 되는데 제주도 해안가에서 주상절리를 보시려면, ‘정방폭포’, ‘천지연폭포’도 주상절리로 분류가 되니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주도 주상절리는 천연기념물 443호라고 합니다.

 

[주상=기둥모양, 절리=암석의 결] 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을 보니까 더 신기하네요.

 

이게 고흥 주상절리 입니다. 골재 채취장에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공사하다가 다 중단해야하는거 같은데 나라에서 보상을 해줄라나요?

고흥 주상절리는 고흥군 도화면 구암리에 있다고 하네요. 지금은 관광이나 구경을 가기에는 이릅니다. 지금은 주상절리 지대가 확인되었을 뿐인데.

 

이슈가 된것은 제주도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 해안가에 주로 있는데요. 지금처럼 내륙에서 발견된 경우가 많지 않은가 봅니다. 그래서 유관기관에서는 보존방안을 마련중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발견된 주상절리는 지금까지 밝혀진 규모만 높이 20~30m, 폭 100m의 규모이고, 수직형 주상절리와 방사형 주상절리 구조를 동시에 있다고 합니다.

 



경주 주상절리도 꽤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부채꼴 모양을 하고 있어서라고 합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꽤나 드문사례라고 하네요.

 

<서귀포 대포동 주상절리>

이번 고흥의 주상절리가 조금 아쉬운것이 첫 발견은 5년~6년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존이 제대로 되지 않은채로 골재가 꾸준하게 채취 되었다고 하네요.

환경단체들이 나서서 계속 요구를 하고, 지질학자들이 방문을 하면서 보존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자 이제서야 정부에서 나선거라고 합니다.

 


고흥, 제주도, 경주 말고도 광주 무등산, 경기도 연천의 임진강 쪽에 있습니다. 

가장 관광객이 많이 가는 곳은 아무래도 제주도의 주상절리 일거에요 . 폭포수가 떨어지면서 멋진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경주(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이지 않을까 싶네요.


경주쪽 주상절리 관광지에는 9월쯤에 주상절리 해양경관 조망타워를 준공한다고 합니다. 가을쯤에 가보시면 볼만 하겠네요.


해외 주상절리 케이스


티비에 나온 레이니스파라 주상절리 모습 입니다.

정말 장관이네요.. 고흥에도 이왕이면 이렇게 멋지게 하나 나와줬으면 관광객 끌기 좋았을텐데


출연자들은 외국이 아니라 다른 행성에 온것 같다고..

고흥지역의 것이 이제라도 보존관리 된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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