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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춥다보니 관절이나 허리쪽에 문제가 생기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나 허리와 관절에 무리가 가는 정도의 나이가 될수록 함께 찾아오는 것이 바로 골다공증 인데요.

평소에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병원 좋은일만 시키는 일이죠 ㅜ

재미있는게 기술이 많이 발달하기 전에는 골다공증이나 관절병이 지금보다 훨씬 더 없었다고 합니다.

이는 곧 현대인들의 운동부족이 그 원인으로 꼽힐 수 있다는 뜻이에요.

병원에서는 허리나 관절, 그리고 골다공증에 어떤 운동과 음식을 추천하는지 알아봐요.

 


‘뼈는 아프지 않을때 꾸준하게 관리해야 한다’


골다공증 걱정 해야하실 나이면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근육, 인대, 연골, 신경쪽 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은 힘든 일이나 잘못된 작업 자세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구요.

퇴행성 관절염과 허리 통증 등은 보통 노화로 인해서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골다공증과 함께 앓고있는 경우도 많구요.

 

“골다공증은 왜 생기는 걸까?”

<왼쪽이 정상, 오른쪽이 골다공증에 걸린 뼈>

골다공증이란 쉽게 말해서 뼛속이 촘촘하게 차있지 않고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러니 밀도가 낮아져서 잘 부러지게 되는 것 이지요.

보건복지부 산하에 있는 질병관리본부 조사를 보면, 한국의 60세 이상 할머니 중 무려 50% 이상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뼈도 근육처럼 ‘재형성’되는 과정이 반복되는데, 40대 50대가 되어 갈수록 그 과정이 활발하지 못합니다. 한마디로 ‘골밀도’가 문제가 되는 것 입니다.

할머니들의 골다공증이 더 높은 이유는 노화+폐경+운동부족의 이유가 있다고 해요.

평소에 어느정도 노동이 뒷받침 되어줘야 몸이 건강한데, 한국 여성의 경우에는 더더욱 근육과 힘을 어느정도 쓰는일을 하지 않고, 폐경 이후에는 칼슘과 관련있는 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되면서 골다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은 뭐가 있나?”

칼슘제를 복용 하시기도 하지만 별로 도움은 안된다고 합니다. 이는 믿을만 한게, 아시는분이 의사인데 그분 어머니 역시 골다공증이 좀 있으신데 칼슘제를 사드리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효과가 굉장히 미미하다고 하네요.

차라리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이 칼슘제 같은 약보다 더 낫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콜라겐은 동물의 뼈 ·연골 · 치아 ·피부 등을 구성하는 경단백질 입니다.

- 닭날개, 곶감, 소꼬리, 도가니탕, 고기 힘줄 등에 많다고 하는데.

반대 의견도 있습니다.

콜라겐은 막상 먹어도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도 콜라겐 섭취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하니.. 저도 이쪽이 좀 더 설득력 있는 것 같네요.

 

“관절과 허리 그리고 골다공증에 좋은 운동은?”

평소에 매일 꾸준하게 움직이는것 만큼 관절과 뼈에 좋은것은 없다고 합니다. 지금 조금 불편하신 분들은 물속에서 걷기, 수영, 고정되어있는 자전거 운동, 걷기 처럼 큰 무리가 없는 운동들을 위주로 하시구요.

움직이는데 아직 불편함이 없으시다면 근력 운동은 백번 추천해도 모자란 필수 운동 입니다.

근육이 잘 받쳐줘야 관절에 실리는 하중도 분산되고 넘어져도 부상을 훨씬 덜 당하게 됩니다.

 

결론은 운동 운동 운동 입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절대 격한운동 하지마시구요. 웨이트를 하신다고 해도 매우 가벼운것 위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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