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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형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강아지를 키우기 때문에 강형욱을 모를수가 없지요~! 라디오스타에 나왔길래 반가워서 써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강아지 훈련사예요. 흔히들 "개는 개처럼 키워야 한다."라는 인식이 '당연'한것 처럼 퍼져있는데요. 물론 그말도 맞습니다. 개가 사람이 될 순 없고 '본능'이 앞서기 때문에 '길들이기'는 필수지만.. 지금까지 너무 '짐승'처럼 다루는게 보편적인 방법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분위기를 상당히 많이 바꿔준게 강형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해서 좀 알아보도록 하지요.




우선 오늘 방송에 나왔던 강형욱 부인 관련 재미있는 에피소드 부터 가볍게 보고 시작할까요?^^

강형욱 아내 첫만남 이야기.. 강사와 수강생으로 만났다고 해요. 두사람의 이야기는 예전에도 한번 본적이 있습니다. 아내분이 시원시원하게 생긴 미인이에요. 살짝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싶었는데 방송을 보고 알게 되었네요.



강형욱 훈련사가 유명해지기 전에 무료로 공원같은데 가서 사람들 앞에서 강의하듯 이야기도 하고.. 무명 가수가 거리 버스킹 하듯 그렇게 활동을 했던 시절이 있다고 해요. 그때 부인을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형욱 부인을 처음 만났을때만 하더라도 그렇게 무료 강의를 해주고 다녔을 때 인데, 그녀의 눈에는 이상하게 보였나 봅니다. ㅎㅎ 그래서 '18만원'을 주게 되었는데 그게 '평생회원권'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했네요 ㅎㅎ

강형욱 아내는 그렇게 첫 '유료 수강자'가 되었고 '강아지'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두사람은 급속도로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숙맥'이라고 이야기 하더니.....;

당시 아내가 원룸에 살고 있었는데.. 사귀자고 한 뒤에 바로 칫솔들고 그 집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ㅋㅋ 비글처럼 거침없이 뛰어 들어간 강형욱.. 쑥쓰러움 많이 타고 내성적이라더니 또 들이댈때는 확 밀고 들어가는군요 ㅎㅎ


강형욱 부인이 이국적인 느낌이었는데 혼혈아더라구요. 강형욱 장인어른이 미국 사람인데 키가 무려 2M라고 합니다. ㄷㄷ 그리고 장모님은 한국사람이구요.

여기서 재미있는게, 장인어른이 20대에 한국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상당히 한국말을 잘하신다고 해요. 오히려 강형욱 보다 더 잘한다고 ㅋㅋ 첫 만남에서 "어디 강씨"냐고 물어봤는데 대답을 못했다고 ㅋㅋㅋ 공파까지 막 물어보셨다는데 정말 신기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통번역가라고 하네요.


자 궁금한 강형욱 아내 사진 공개~!

예쁘게 생겼죠!

이렇게 찍으니까 연예인 같아요~ 

자 이제 강형욱과 강아지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봅시다.

강형욱 아버지가 원래 강아지 농장을 했었다고 해요. 그래서 어릴때는 강아지를 굉장히 거칠게.. 어떻게 보면 상품처럼 다루는 것을 보고 자랐는데 나이가 들고 굉장히 그 기억에 대해서 힘들었다고 합니다.

강형욱은 훈련사 경력이 상당히 긴데요. 16살때부터 시작했기 때문 입니다. 당시에는 아버지에게 배운대로.. 그리고 선배 훈련사들이 하는 대로 따라 '강압적'이고 거친 훈련법을 사용했는데 '효과적'이었지만 항상 마음이 불편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키우는 반려견에게는 훈련할때 쓰는 초크체인 등을 쓰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해외로 훈련사 연수를 받으러 가서 많은 영향을 받게되고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강형욱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것은 노르웨이의 유명 트레이너인 투리드 루가스(Turid Rugaas) 인데요. (카밍 시그널, 원제 - On talking Terms with Dogs : Calming Signals라는 책이 유명함.) 개훈련 쪽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다 아는 사람이라고..

사실 투리드 루가스는 훈련사가 아닌 '애견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녀는 강아지에게 '앉아' 교육을 시키는 것 조차 강아지 본연의 모습에 맞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요.

한마디로 강아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그런 사람인듯한데 이런 사람을 통해 영감을 받고 영향을 받았으니 강형욱도 그녀의 스타일을 많이 본받았을 것이고

그간 어떻게 보면 '폭력적'일 수 있는 교육방식이 내심 불편하고 불쌍하게 느껴졌던 많은 애견인들이 강형욱에게 좋은 반응을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강형욱은 처음에 기존 전문가들로 부터 상당한 '반발'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존 훈련사들의 교육법을 전적으로 반박하고 반대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강형욱은 반려견을 '훈련'시키는 방법보다는 '교감'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는 스타일이라 초반에 그런 교육 스타일에 익숙치 않은 문화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돈을 벌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다거나 "몇개월 안에 개를 어떻게 훈련시키겠다."라는 스타일과는 정반대되는 사람이었기에 초반 돈벌이는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뒤따랐지요. 


기존의 훈련사들이 '개주인'이 원하는 '모습'을 최대한 빨리 만들어주었다면 강형욱은 개 위주였기 때문에 초반에는 그의 교육법이 자리 잡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해요.

하지만 지금은 뭐 우리나라에서 애견 훈련 쪽에서는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되었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형욱 유학파 맞나요?"라는 질문들이 보이는데 그의 '발음'때문일 것 입니다. ㅎㅎ 강형욱은 오랜기간 외국에 나가 살았거나, 루머 처럼 어릴때 미국으로 가서 살았던 경험이 없는 <토종 한국인> 입니다.

그리고 많이들 놀라시는게 강형욱 나이 인데요. ㅋㅋㅋ 85년생 입니다. 좀 노안이긴 한데 저런 얼굴이 또 40~50대 되면 자리를 잡아 역전 될 수 있다고..;


한번 볼만한 가치가 있는 강형욱 강의 동영상 두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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