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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커뮤니티에서 꽤 후기가 올라오고 있는 '오뚜기 피자'를 먹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뚜기'라는 기업에 대한 인식이 좋기 때문에 냉동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해봤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가성비 피자'라고 칭찬을 하길래 호기심도 생겼지요.

사진은 몇장없구요. 거창하게 꾸민것도 없으며 그냥 제 돈 주고 사먹고 솔직하게 쓴 후기 입니다.




저에게 두조각 떨어지고 나머지는 뺏겼습니다. 

그냥 귀찮아서 전자렌지에 돌렸어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오뚜기 피자 한 조각은 아이폰(플러스 말구요 ㅎㅎ) 길이 보다 조금 짧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도우가 얇고 먹기좋게 부드럽구요. 토핑도 제가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실망스러운 느낌은 없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오뚜기 피자 포장 겉면에 2~3인용이라고 쓰여져있었던 것 같은데 이건 완벽한 1인용 입니다.ㅋ ㅋ


양도 한번에 먹기에 적당하고 피자맛 땡기는데 비싼거 먹기는 그런날 한번 먹어볼만 합니다.

아 이건 콤비네이션 입니다. 고르곤졸라, 불고기피자, 호두아몬드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콤비가 제 입맛에는 맞는 듯 해요. 저는 햄버거도 불고기 버거는 안먹는 스타일이라;

호두아몬드는 아직 안먹어봤어요.

오뚜기 피자 가격은 5980원이라고 쓰여져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4980원에 구매했습니다. 할인된건가..

콤비 기준으로 415g이며, 칼로리는 1005kcal 입니다. 불고기는 396g. 19g 차이지만 손해보는 느낌 뭐지!

고르곤졸라는 288g에 910kcal, 호두&아몬드는 316g에 990kcal 입니다.

고르곤은 처음 꺼내시면 치즈 색깔 때문에 곰팡이 뿌려놓은 느낌나서 좀 그런데요. 데우면 더 그렇습니다. ㅋㅋ


치즈도 나름 쭉 늘어나는 ㅎㅎ 맛은 그냥 저냥 괜찮아요. 와 이거 집에 쟁여놓고 먹어야 겠다! 이정도는 아니구요. 혹시나 5개 정도 묶음으로 20% 정도 할인하면 구매하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스포츠 경기 있는날 가볍게 먹기 딱 좋은 느낌 입니다.

명심하세요 왠만한 사람에겐 1인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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