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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에 대한 관심이 꽤 많아졌네요. 신동빈이 이름이 한국식이라고 해서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입니다.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랐고.. 군대갈 나이 지나서 롯데 경영을 위해서 뒤늦게 '회복'했을뿐.. 본인이 이중국적자라고 알고 있엇는데 한국국적이 살아있는지 어떤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니면 알면서도 모른척 했을거고..

신동빈 회장 부인이 누군지.. 신동빈 국적 문제는 명확하게 어떻게 되어있는건지.. 신동빈 자녀(아들)은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 등등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1. 신동빈 회장 국적 도대체 한국? 일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한번 상실되었다가 다시 회복됐습니다. 그리고 회복 전에 신동빈 국적은 '일본'으로 표기가 되어있었구요.

롯데측에서는 "신동빈 회장이 한국국적을 유지했고 단 한번도 포기한적 없다. 소득세 재산세 등 세금 납부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있다. 행정상의 오류로 인해서 두달동안 한국 국적이 상실된적은 있었으나 포기 한적은 없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신동빈 회장 역시 본인을 이중국적자로 알고있었다고 해명을 했구요. 신동빈이 1993년까지는 한국과 일본을 계속 왔다갔다 하다가, 1996년에 출입국관리 당국에서 한국 국적이 상실 되었으니 한국 입국에 문제가 있다고 통보 받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당시에 법이 이중국적자가 나른 나라의 국적을 취득한 시점으로부터 육개월 안에 한국 국적을 선택하거나 포기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상실되도록 되어있었고 신동빈 회장 역시 그 법에 적용 받게 되어 상실 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뭐 다 그냥 최대한 좋게 풀어서 이야기 하는 거죠.. 신동빈이 한국에서 자라지도 않았고 살지도 않았으며 한국인으로서의 의무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사무라이에요.

신동빈 학력 출생을 보면 신동빈은 1955년 2월14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고, 1977년 아오야마가쿠인대학 졸업 하고 나서 한국으로 왔느냐? 아니오 미국으로 갔습니다.


1980년 콜롬비아 대학원을 졸업했고.. 그럼 그 다음에 신동빈 회장이 한국으로 왔느냐? 아니오~! 그 다음해인 1981년에는 일본 노무라증권에서 취직해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7년동안 금융기업에서 일을 하다가 1988년 일본 롯데상사 이사로 바로 점프!!!

그리고 한국에 처음 온것은 1990년... 호남석유화학의 상무 자리에 오르면서 한국 롯데에 등장하게 된 것 입니다. 1995년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부사장, 2년후 1997년 그룹 부회장에 오르게 되었고 지금은 롯데 회장이 되었지요.


1955년~1990년까지는 한국에 와서 제대로 살아본적도 없는 사람 입니다. 딱 35살에 오게 되었는데.. 해외에서 공부하고 경력 쌓고 꾸준하게 재벌가의 아들로서 수업을 받다가 병역법에서 벗어 나게 되는 31살 이후에 들어온 것 입니다.

신동빈이 아니라 '重光 昭夫(시게미쓰 아키오)' 입니다.



2. 신동빈 회장 부인 누구?

신동빈 친구 중 한명이 누구인지 알게 되면 깜짝 놀라실 거에요. 바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입니다. 뻔뻔하고 악날한 일본 우익 입니다.

그리고 신동빈 부인 오고 마나미(大鄕眞奈美).. 아니 이제 시집왔으니까 시게미쓰 마나미(重光眞奈美)는 역시 일본 정계와 연관이 있습니다. 신동빈 아버지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아베 집안과의 교류를 오래전부터 해왔고 양가 아들들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아베 총리의 아버지(아베 신타로), 외할아버지(기시 노부스케)와도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왔다고 하니 롯데가 신씨집안이 얼마나 일본과 깊은 사이인지 알 수 있지요.


위 사진의 후쿠다 다케오 전 일본 총리가 신동빈 회장 부부의 중매 및 결혼을 맡았을 정도 입니다. 그리고 신동빈 결혼식장에 무려 전직, 현직 총리.. 총 3명이 참석했는데.. 일본에서도 재계인사의 결혼식에서 총리가 세명이나 오는 장면을 보는 것은 극히 드문일이니 일본과의 관계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지요.

아베가 독도는 일본땅, 위안부 꺼져..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극 꼴통 우익이라 한국쪽에서는 아베와의 친분이 알려지길 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 부인 오고 미나미는 대외적인 노출을 상당히 꺼리기 때문에 사진을 많이 찾기는 힘듭니다.


신동빈 회장 부인 국적은 역시 일본이지요.


3. 신동빈 아들 신유열 역시 일본인

캬 놀랍게도 신동빈 자녀 결혼식에도 아베가 참석했습니다. 이정도면 둘도 없는 절친 수준.


신동빈 아들 신유열 아직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결혼 했습니다.

저기 빨간 네모 안에 있는것이 신유열 그리고 신동빈 며느리 시게미쓰 아야(重光絢) 입니다.


신동빈 아들 결혼식 피로연이 열린곳은 데이코쿠(帝國)호텔. 하필 이름도 제국.. 일본제국 향수인감.. 이곳은 일왕의 장녀.. 즉 공주의 결혼식 피로연, 정계, 재계 유명 연예인등 한마디로 돈과 명예를 가진 1%들이 많이 하는 곳이라고 해요.

신동빈 아들 군대(병역)문제 또한.. 아버지랑 똑같이 일본 국적이기 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고 있을거고.. 롯데 집안은 뼛속까지 일본인 입니다. 진짜 한국인이라는 생각은 겨털만큼도 하지 않아요..


그리고 신동빈 어머니.. 즉 신격호 회장 부인은 시게미쓰 하쓰코. 예전에 한 기사에서 신동빈 엄마인 하쓰코의 외삼촌이 시게미쓰 마모루라는 A급 전범(전쟁 범죄자)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신격호가 일본으로 넘어가서 사업을 하려면 일본에 뿌리를 둔 좋은 가문의 후광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에 본처와 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인 여자와 결혼하게 된것이 그런 전략적인 이유라는 시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격호 일본이름도 시게미쓰로 지은 이유가 부인의 외삼촌 성을 땄다는 것이지요. 이왕이면 신격호 부인 아버지. 즉 장인어른 쪽을 따르지 않았느냐고 의문을 가지실 수 있는데.. 젊은 나이에 일본 헌병으로 복무하다 죽었다고 합니다.

전범 집안의 딸과 결혼했다는 것이 알려지자, 신격호 측에서는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절친도 일본 극우익이고, 마누라도 전범집안으로 추정되고.. 

이정도면 신동집 집안에 대해서 어느정도 설명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관련글 : [신격호의 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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