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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이 일할수 있는 ‘일자리’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들을 교육시키고 관리하고 소통이나 작업교육이 쉽지 않아 결과물을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발달장애는 부모도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고용을 해서 물건을 만들고 불량 등을 모두 포함해서 이익을 남기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에 베어베터라는 기업이 발달장애인 취업 문제에 있어서 희망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혹시 도움되는 분이 있을지 몰라서 정리해 공유합니다.

 


‘베어베터(BearBetter)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 희망을..’

무표정하고 뚱한 얼굴에 감정이나 의사 표현이 조금 힘든 발달장애인과 닮은 캐릭터라고 합니다. 귀엽네요 ㅎㅎ 편견을 버리고 좀 더 친숙한 이미지를 주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베어베터를 만든 사람들은 NHN 즉 네이버의 창업 멤버와 전 인사담당 임원 입니다.

김정호씨는 돈을 벌고나서 아이와 여행을 다니다가 뭔가 뜻깊은 일이 없을까 해서 생각하게 된것이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재단이었다고 합니다.

첫 아이디어는 대학까지 다닐 수 있게 공부를 시키는 것 이었는데, 이진희씨가 발달장애인들에게 가장 필요한건 취업 즉 일자리라는 것을 이야기 해주면서 이쪽으로 방향을 틀게 되었다고 해요.

 

꽤 퀄리티 있게 잘 만든 제품들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쿠키도 팔구요..

 

꽃도 팔고..

 

커피원두도 로스팅해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처음에 발달장애인 5명과 함께 시작한 이 기업은

 

2015년도 말 180명까지 늘어났고 모두 ‘정규직’이라고 합니다.

 

연봉1400만원에서 좀 놀라셨겠지만, 위 글에도 나와있듯 다른 사업장은 연봉이 ‘140만원’정도라고 하네요.. 워낙 일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사람들이라 ‘최저시급’이런것을 따지기가 힘든것인지.. 현실적으로 어떻게 급여가 책정되고 이루어지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베어베터 연봉이 일반인의 급여에 상당히 많이 근접한 수준인것도 훌륭하지만, 발달장애아를 가진 부모와 가족 입장에서는, 월급 자체 보다는 이렇게 어딘가에 맡길 수 있게 되면 ‘보호자’들이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집안 사정이 상당히 나아진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이렇게 돈까지 벌게되면 1석2조 그 이상이 되는 것 입니다.

베어베터를 기점으로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약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기업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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